(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나프탈리 베네트 이스라엘 총리에게 '멜리토폴 시장의 석방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촉구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저녁 베네트 총리와 한 시간 가량의 회담을 통해 우크라이나 내전 중단 방안 및 러시아와의 분쟁 해결 노력에 대해 논의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베네트 총리에게 러시아군에 납치된 이반 페도로프 멜리토폴 시장과 현지 공인의 석방을 위한 도움을 요청했다.
유대계 우크라이나인인 젤렌스키 대통령은 앞서 베네트 총리에게 예루살렘에서 우크라이나-러시아 정상 회담을 열자고 제안하는 등 갈등 해결을 위해 이스라엘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베네트 총리는 지난 5일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직접 만나면서 앞으로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를 중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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