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우크라이나 리비우 주지사가 13일 러시아군이 쏜 미사일에 의해 3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리비우 주지사는 이날 오전 6시께 러시아군이 국제평화유지안보센터 인근에 발사한 미사일 30발에 의해 현재까지 35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주지사는 9명이 사망하고 57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으나 그 사이에 사망자가 증가했다. 부상자도 134명으로 늘었다.
올레크시 레즈니코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이와 관련해 "해당 시설에는 주로 외국인 군사강사들이 근무하고 있다"며 "다만 공격 당시 시설에 누가 있었는지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고 했다.
앞서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은 리비우에서 이날 오전 6시께 여러 건의 폭발음이 발생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SNS 상에서는 인근 야보리브 군사훈련장 방향에서 대형 연기 기둥이 피어오르는 모습이 잇따라 포착됐고 5차례 폭발음을 들었으며 집 벽이 흔들리는 것을 느꼈다는 제보도 올라왔다.
폴란드 국경 인근 도시인 리비우는 수천명의 난민들이 대피를 위해 지나가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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