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은 14일 발생한 제주시 노형동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화재사고와 관련, "사용하지 않는 냉각탑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인 만큼 호텔 운영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화재는 타워2 옥상에 있는 4개의 대형 냉각탑 중 운행을 하지 않은 1개의 빙축열용 냉각탑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119 소방대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진화 작업에 나섰고 화재는 오후 3시22분쯤 완전진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화재 발생 즉시 CCTV를 통해 연기가 나는 상황을 파악해 즉각 대응에 나섰다"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옥상에 완비돼 있는 소화시설을 이용해 몇 분 안에 화재를 진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화재 현장이 호텔 내부와는 관련 없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이용객들의 안전에는 아무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며 "별도의 화재경보가 울리지 않았던 점도 이를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이어 "화재 진압 이후 엘리베이터는 물론 기타 시설까지 모든 점검을 마친 다음 상황 종료에 대한 안내방송을 실시했다"며 "사용하지 않던 빙축열용 냉각탑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인 만큼 호텔 운영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