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최측근 측에서 러시아 군사작전이 정부가 원하는 만큼 우크라이나에서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지 않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빅토르 졸로토프 러시아 국가근위대 대장은 13일(현지시간) 교회 예배 연설을 통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서 예상보다 더딘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졸로토프 대장은 국가근위대 웹사이트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서도 "모든 것은 우리가 원하는 만큼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발언은 앞서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지난 11일 푸틴 대통령에게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한 것과 다소 상반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졸로토프 대장은 "우리는 차근차근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으며 승리는 우리의 것이고 이것이 러시아군을 보호하고 우리의 승리를 앞당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푸틴 대통령의 개인 경호원 출신인 그는 현재 푸틴 대통령 직속 내부 군대인 국가근위대 수장으로 우크라이나에 배치된 러시아 병력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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