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오는 16일(현지시간) 미 의회에서 화상 연설을 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민주당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이날 미 의원들에게 보낸 공동 서한을 통해 젤렌스키 대통령이 오는 16일 오전 9시 화상 연설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서한에서 "의회와 미국, 세계는 러시아의 정당한 이유가 없고, 악랄하며, 불법적인 전쟁에 직면해 비범한 용기와 회복력, 결단력을 보여준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경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의회는 푸틴의 잔인하고 끔찍한 침략에 직면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 러시아 경제를 무력화하고 고립시키는 법안을 통과시키며, 우크라이나에 인도·안보·경제적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에 대해 여전히 확고하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우리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을 환영하고,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용감하게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것에 대한 지지를 전달할 수 있는 영광을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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