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15일(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전에서도 교체투입되며 최근 선발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사진=마요르카 인스타그램
이강인이 소속팀 마요르카에서 최근 계속해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고 있다. 출전은 꾸준히 하고 있지만 6경기 연속으로 교체로 출장중이다.
마요르카는 15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마요르카 이베로스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0-3으로 패배하며 5연패에 빠졌다. 이날 이강인은 후반 33분 구보 다케후사와 교체돼 투입됐다. 추가시간 포함 약 1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강인은 이날 포함 6경기 연속 교체 출전으로 경기를 뛰었다. 최근 치른 6경기 중 20분 이상을 소화한 경기는 25라운드 레알 베티스전 뿐이다. 경기를 아예 못 뛰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시즌 초반과 비교하면 플레잉 타임이 크게 줄었다.


팀도 5연패 중이다. 강등권 목전인 만큼 이강인에 호재도 없다. 여기에 가르시아 마요르카 감독은 지난 7일 셀타 비고 전에서 3-4 패배 후 이례적으로 이강인을 언급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가르시아 감독은 "이강인은 더 분발해야 한다. 주어진 시간 안에서 최대한 투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이강인에게 중요한 건 꾸준함이다. 어떤 날은 번뜩이고 또 어떤 날은 (좋았던 모습이) 사라진다면 좋은 선수라고 할 수 없다. 언제든지 꾸준한 모습을 내는 모습이 필요하다"라며 이강인에게 투지를 요구했다.

가르시아 감독은 "뛰고 싶어 하는 모든 선수에게 출전 기회를 줄 수는 없는 노릇"이라며 "팀을 위한 임무를 잘 수행할 수 있는 선수에게 기회가 갈 것"이라며 출전 시간에 대해 언급했다.

남아있는 시즌 10경기는 이강인에게 중요하다. 이 기간 어떤 모습을 보일지에 따라 내년 시즌 입지에 중요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