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2시 엔피는 전거래일 대비 2750원(29.89%) 오른 1만9500원을 터치했다.
2006년 설립된 엔피는 XR(확장현실) 콘텐츠 사업, 기업의 제품·브랜드·서비스 등을 온·오프라인에서 직·간접적으로 체험하게 하는 '브랜드 익스피리언스'(BE)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이날 주가 강세는 삼성전자가 전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신성장 사업 아이템으로 메타버스를 꼽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관련 종목의 수혜가 예상되며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일 정기주주총회에서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메타버스와 로봇 등 신사업 발굴을 통해 성장 모멘텀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 부회장은 "중장기적으로 기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성장 동력 육성 발굴도 병행해 지속 성장하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것"이라며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 메타버스 경험을 할 수 있게 최적화된 디바이스와 솔루션을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