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2차전지 대장주인 LG에너지솔루션은 전거래일 대비 1만2500원(3.44%) 오른 37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날 한솔케미칼은 전거래일 대비 1만1000원(5.47%) 오른 21만2000원, 에코프로비엠은 전거래일 대비 1만8900원(5.57%) 오른 35만8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밖에 포스코케미칼(8.67%) 엘앤에프(7.57%) 솔브레인(5.32%) SK아이이테크놀로지(4.55%) 등도 오름폭이 두드러졌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협상이 상당한 진전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2차전지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16일(현지시각)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총 15개 항목의 잠정적 '평화 협정' 초안을 만들기로 합의하고 그 세부 내용과 실행 방안을 놓고 추가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2차전지 양극재에 쓰이는 니켈 가격이 폭등하면서 2차전지 관련주가 크게 하락한 바 있다.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더불어 미국 금리인상 불확실성 해소 영향으로 같은 날 미국 뉴욕증시에서 테슬라(4.78%) 리비안(12.38%) 루시드(7.46%) 등 주요 전기차 관련주 주가가 크게 오른 점도 국내 2차전지 관련주 강세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2차전지는 전기차의 주요 부품으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