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10시 케이카는 전거래일 대비 6550원(21.65%) 오른 3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17년 설립된 케이카는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이다.
이날 주가 강세는 전일 정부가 대기업의 중고차 소매시장 진입을 허용한 가운데 관련 밸류체인 확대과정에서 수혜를 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일 중소벤처기업부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는 대기업의 중고차 소매시장 진출 허용을 결정했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국내 중고차 시장의 규모는 연간 250만~270만대, 30조원 수준으로, 중고차 시장의 거래 대수는 지난해 국내 신차 판매 대수 144만대를 넘어선다"며 "소비자들의 중고차 시장 불신이 강한 상황에서 중고차 품질에 대한 인증 능력, A/S 역량을 갖춘 완성차 업체의 중고차 사업 진출을 허용해 소비자 신뢰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대기업 진출로 온라인 중고차 시장이 커지면 시장 지배적 사업자인 케이카가 수혜를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