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인수위)가 21일 오는 5월 초 대국민 발표를 목표로 오는 25일까지 분과별 주요부처 업무보고를 받아 오는 29일 부처별 업무보고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이날 인수위 제 2차 전체회의에서 발언중인 모습. /사진=국회사진취재단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인수위)가 5월 초 대국민 발표를 목표로 오는 29일 부처별 업무보고를 마무리하겠다고 전했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서울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윤 당선인이 새 정부의 국정철학 비전을 공유하고 핵심 국정과제를 직접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신 대변인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간사단회의와 매주 목요일 분과별 업무보고를 주재할 예정이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매주 월요일 오전 9시 전체회의, 수요일 오전 9시 간사단 회의, 금요일 오전 9시 간사단 회의, 일요일 오후 3시 간사단 회의를 각각 주재한다.

인수위는 이달 말까지 분과별로 국정과제를 검토하고 다음달 4일과 18일 각각 1차와 2차 선정을 거쳐 다음달 25일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후 오는 5월2일 확정안을 보고해 5월 4~9일 당선인이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신 대변인은 "31일까지 분과별 후보 국정과제를 선정해 낼 것"이라며 "당연히 공약 사항이 우선되며 각 분과위원들이 생각하는 사항, 정부 부처에서 생각하는 사항 등을 종합해 1차 후보 과제들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정과제 선정 작업 중 국정철학 비전을 만들어 공유하는 행보도 예정돼 있다"며 "오는 26일 인수위원, 전문위원, 실무위원이 참석하는 인수위 전체 워크숍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파견 직원 4명을 추천했지만 인수위가 이를 배제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여가부에서 확인하면 모를까 저희는 명단을 확인해줄 수 없다"며 "다만 전문위원과 실무위원으로 파견된 공무원을 56명으로 모든 부처에서 다 온 게 아니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