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과 최재형 국회의원이 21일 오후 종로구 창신동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지역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뉴스1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21일 '민간 재개발 후보지 중 하나인 종로구 창신·숭인지역을 방문해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속통합기획은 민간주도 개발에 서울시가 정비계획 수립 초기 단계부터 각종 계획과 절차를 지원해주는 제도다. 통상 5년 이상 걸리는 구역 지정 기간을 2년으로 단축할 수 있다. 창신·숭인 지역은 지난해 말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곳이다.

오 시장은 취임 한 달 만인 지난해 5월 신속통합기획 방안을 도입하고 지난해 말 민간재개발 후보지 공모를 거쳐 재생지역 4곳, 해제지역 3곳을 포함한 신규 후보지 21곳을 선정했다. 이 곳들에서 재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약 2만5000호가 새롭게 공급될 전망이다.


현재 서울 시내에서는 민간 재개발 후보지 21곳을 포함해 총 33곳에서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재개발이 추진 중이다. 이들 구역의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최대 약 4만3000호가 신규로 공급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재개발 공모를 통한 후보지 발굴 ▲신속통합기획 적용 ▲불필요한 도시규제 개선 및 주민소통 강화 등 재개발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2025년까지 13만가구(구역지정 기준)를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