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평화 협상이 21일에도 계속 이어진다고 영국 가디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협상 대표단 일원인 데이비드 아라카미아는 이날 대표들이 90분간 화상 통화를 진행했으며 실무그룹은 온종일 러시아 측과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크렘린궁은 이번 협상과 관련해 "아직 이렇다 할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면서 "우크라이나 측이 받아들일 수 없는 제안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게다가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간의 회담이 성사되기 위해서는 협상의 상당한 진전이 이뤄져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러시아의 고압적인 태도에 서방 당국은 협상에 있어 그리 좋은 전망을 내놓지는 않고 있다.
린다 토머스 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는 전날 CNN과의 인터뷰를 통해 "협상이 일방적인 것으로 보인다"며 "러시아는 협상과 외교적 해결을 위한 어떤 가능성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