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우크라이나 사태가 신흥시장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21일(현지시간) 이집트 통화가 14% 폭락하자 중앙은행이 긴급 통화회의를 개최하고 기준 금리를 10%포인트 인상한 것.
이집트 중앙은행 총재 타렉 아메르는 기자회견에서 “이집트 파운드화가 조정을 겪자 긴급 금리인상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금리인상은 외화 유동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이집트는 가능한 지원에 대해 국제통화기금(IMF)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집트 중앙은행이 10%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한 것은 이날 이집트 파운드화가 14% 폭락했기 때문이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이집트 파운드화는 전거래일보다 14% 폭락했다. 국제적 투자자들이 이집트 채권을 팔아치웠기 때문이다.
이날 이집트 파운드화는 전거래일보다 14% 폭락한 달러당 18.27 이집트 파운드로 거래됐다.
보통 지정학적 불안이 가중되면 국제적 투자자들은 위험자산인 이머징마켓(신흥시장) 자산부터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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