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전쟁 발발로 국제 곡물 수급이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며 밀, 옥수수 등 사료용 곡물 가격이 상승하면서 사료 관련주인 한일사료의 주가가 강세다.

24일 오전 9시11분 한일사료는 전거래일대비 440원(11.01%) 오른 4435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사료는 지난 21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하기도 했다. 

사료 업종이 연일 고공행진을 거듭하는 것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가 우려되면서 곡물가 상승 우려가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16일 관세청과 식품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톤당 수입 곡물 가격은 386달러로 2013년 5월 388달러 이후 8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지난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된 이후 밀 가격은 21%, 보리는 33% 급등하는 등 세계 시장에서 식량과 사료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곡물 주요 생산지로 소맥과 옥수수 생산 비중이 각각 14%, 5%에 불과하지만 수출 비중은 26%, 16%나 된다. 러시아는 오는 6월 말까지 밀, 보리, 옥수수 등 주요 곡물 수출을 중단하기로 결정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