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15만가구의 공공주택을 포함해 역대 최대 물량인 18만40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24일 LH에 따르면 올해 공급 물량 중엔 신규 공급 물량이 ▲공공분양(2만5000가구) ▲건설임대(3만5000가구) ▲매입임대(3만가구) ▲전세임대(3만4000가구) 등 12만4000가구다. 이는 최근 5년 간 평균치(11만8000가구)보다 6000가구가 늘어는 물량이다.
공공분양의 경우 지난해 사전청약이 실시된 성남 복정, 파주 운정 등의 본청약이 진행된다. 건설임대 3만5000가구 중 5000가구는 조기 공급에 힘쓴 결과 기존 일정보다 약 1년을 앞당겨 물량을 확보할 수 있었다는 게 LH 설명이다.
매입임대주택 4000가구는 무주택 중산층에게 최대 6년간 전세로 공급할 계획이며 2000~3000가구는 수도권에 배정된다. 전세임대주택은 총 3만4000가구를 공급한다. LH는 3월부터 청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수시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LH는 중장기적 주택 공급 기반 마련에도 힘쓸 예정이다. 현재 3기 신도시 5곳 중 4곳에서 보상 절차가 진행 중이며 고양창릉지구는 오는 5월 보상착수 예정이다. 공공주택지구 13곳과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지구 42곳에 대한 지구지정·정비계획 수립도 연내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