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박용만 전 두산인프라코어 회장 등이 보유한 지분 전량이 매각된다는 소식에 하락세다. 

24일 오후 2시28분 두산은 전거래일 대비 8500원(7.26%) 하락한 10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두산은 박용만 전 두산인프라코어 회장과 박서원 전 오리콤 부사장, 박재원 전 두산중공업 상무가 보유한 지분 전량을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박 전 회장이 보유한 주식은 70만3201주로 4.26% 지분을 가지고 있다. 박 전 부사장과 박 전 상무가 보유한 주식은 각각 32만4422주(1.96%)와 26만8540주, 1.63%)로 총 129만 6163주다. 

삼부자가 보유한 두산 지분은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형태로 매각될 예정이다. 주당 매각 가격은 이날 종가 11만7000원에서 8.1~12% 할인된 10만3000~10만7500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