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는 25일 오전 9시 48분 전거래일 대비 110원(10.68%) 오른 1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테크놀로지
한국테크놀로지가 자회사와의 합병 소식에 강세다.

25일 오전 9시 48분 한국테크놀로지는 전거래일 대비 110원(10.68%) 오른 1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1997년 설립된 한국테크놀로지는 자동차 전장 및 기술엔지니어링 사업, 건설업 등을 영위하는 회사다.

전일 한국테크놀로지는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인베스트먼트뱅크를 흡수 합병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한국인베스트먼트뱅크는 중견건설업체인 대우조선해양건설 지분 약 96%를 보유하고 있다.

경영효율성 증대 및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결정이라며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인 만큼 최대주주 변경이나 경영권 변동은 없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국테크놀로지가 한국인베스트먼트뱅크를 흡수합병하면 대우조선해양건설 지분 99.42%를 소유하게 되며 소규모 합병을 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추게 된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더 많은 주주들의 의견을 경청할 예정"이라며 "주주들의 요청에 따라 한국테크놀로지의 기존 사업을 대폭 개편하고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과 구조·사업·인사 분야의 실질 통합을 이루는 성장 모멘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