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25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회담을 가진 가운데 영국 총리실은 "양국 정상이 회담을 통해 우크라이나 상황을 포함해 다양한 상호 문제를 두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영국 총리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두 정상은 거의 1시간 동안 통화를 나눴으며 여러 의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대변인은 그러면서 "이들이 곧 다시 여러 문제를 두고 이야기를 나누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번 회담을 통해 존슨 총리에게 "우크라이나가 평화를 되찾는 데 (중국이) 건설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한 중국의 원칙적 입장을 설명하면서 국제사회가 진정성 있게 평화 회담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치적 해결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면서 우크라이나의 조속한 평화 복귀를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존슨 총리는 "양국이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으로서 공동의 이익을 위해 협력할 사안이 많다"며 "교류 강화, 경제·무역 협력 확대, 기후 변화 등 국제적 사안과 지역 분쟁 문제에 대해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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