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장연의 지하철 운행 방해 투쟁은 이미 국민에게 소구력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동권과 관련해 전장연의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도 아닌 상황에서 지하철 엘리베이터 설치율이 100%가 아니라는 이유로 서울시민 불특정 다수를 볼모로 삼는 방식은 지속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엘리베이터 설치가 지연되는 역들은 역사 구조상 설치 동선이 안 나오는 역들이 대부분”이라며 “어떻게든 (엘리베이터를) 넣어보려고 고민하는 서울교통공사와 지하철을 타는 시민들이 투쟁의 대상인가”라고 반문했다.
이 대표는 “만약 전장연이 시위를 중단하고 앞으로 상당기간 시위를 지속하지 않는다면 저는 언론이 배석한 공개적인 장소에서 전장연을 만나겠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