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유승 기자 =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이번 주 중으로 인수위 건물 1층에 '프레스룸'을 만들기로 했다. 해당 공간은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취재 공간으로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
김은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은 27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수위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선인 지시로 건물 1층에 회의실을 따로 마련해서라도 프레스룸을 만들겠다"며 완공 시점에 대해선 "기자재, 책상 등을 완비하는 데 하루 정도 걸릴 수 있다"고 했다.
윤 당선인 측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본인의 공간을 최소화하고 기자들이 취재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를 살펴드리라는 윤 당선인의 의지에 따른 것"이라며 "당선인 집무실에 부속된 회의실을 인수위 회의실로 넘겨주면서 공간이 확보돼 1층 프레스룸이 마련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는 건물 밖에 천막 형태의 기자실이 마련돼 있다. 프레스룸이 새로 완성되면 해당 공간은 취재진의 휴게 공간으로 이용된다.
한편 새로 마련되는 프레스룸은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이 취임 이후로 밀린 상황인 만큼, 취임 이후에도 당분간 기자실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이다. 윤 당선인은 지난 20일 대통령집무실 이전 계획을 발표하면서 "수시로 언론과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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