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17일 (현지시간) 워싱턴 국무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원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시진핑 주석에게 경고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27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즉흥 발언으로 논란이 된 '미국의 러시아 정권교체(레짐 체인지) 전략'에 대해 일축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이날 이스라엘 수도 예루살렘을 방문한 자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향해 권력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 관련한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그는 "나는 바이든 대통령과 백악관이 전날 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혹은 다른 국가를 상대로 공격을 가하거나 전쟁을 일으킬 권한이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도 알다시피 그리고 우리가 반복해서 말했던 것처럼 우리는 러시아나 이밖에 어느 나라의 정권교체에 대해서도 전략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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