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8일 오후 만찬 회동을 위해 청와대 상춘재로 향하고 있다.(청와대 제공)2022.3.28/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권구용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8일 회동 지연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던 임기말 정부 주요직 인사 문제에 대해 실무자간 협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회동 결과 관련 브리핑을 열고 "인사 문제와 관련해서는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과 제가 실무적으로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양측은 공석인 두 명의 감사원 감사위원 임명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등 인사권을 두고 이견을 빚어왔다.


이날 두 사람간 만찬 회동에서 인사권과 관련해 협의를 약속한 만큼 야권에서 제기하는 이른바 임기말 '알박기' 인사는 이뤄지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다.

장 비서실장은 "구체적으로 어떤 인사를 어떻게 하자는 이야기는 전혀 없었다"며 "문 대통령은 '남은 임기 동안 해야 할 인사 문제와 관련해서 이철희 수석과 장제원 실장이 국민의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잘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고, 윤 당선인도 '두 사람이 협의해주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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