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31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청해 야외 결혼식을 치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빈과 손예진은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돌리며 철통보안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공개 결혼식인 만큼 결혼식이 주로 열리는 주말 오후 시간대가 아닌 평일 오전 외부인 출입이 철저히 통제되는 예식장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1월 결혼을 발표할 때 구체적인 일정은 언급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단지 3월 중 서울 모처라는 점만 밝혔을 뿐이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는 두 톱스타의 결혼식에 참석할 하객들은 누구일지 대중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연예계에 따르면 장동건은 현빈·손예진 결혼식에서 축사를 낭독한다. 장동건이 이들의 축사를 맡는 만큼 그의 배우자인 배우 고소영 또한 결혼식 참석이 기정 사실화되는 분위기다.
이밖에 전 축구선수 이동국도 결혼식에 초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이동국 아내 이수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O빈님으로부터 날아온 청첩장 좋겠다 부럽~"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수진은 "배우님들만 오는 자리에 '내가 가도 되는 건가?' 고민에 빠진 동국 아빠 뭘 고민해! 그렇게 고민되면 내가 갈게"라며 손예진·현빈의 청첩장을 살펴보고 있는 이동국의 사진을 올린 바 있다.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2018년 영화 '협상'을 통해 인연을 맺은 후 2020년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재회했다.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한 두 사람은 지난해 1월1일 열애를 인정, 1년 여의 공개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는다.
손예진은 "제 남은 인생을 함께 할 사람이 생겼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사람이 맞다"며 "그는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참 따뜻하고 든든한 사람이다"고 현빈과의 결혼을 밝혔다. 그는 "우리는 자연스럽게 여기까지 오게 됐다. 우리의 인연을 운명으로 만들어준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에 감사 드린다"고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