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대통령은 "이 도시(마리우폴)의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크라이나 민족주의 무장세력이 저항을 멈추고 무기를 내려놓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마크롱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에게 마리우폴의 인도주의적 위기를 고려해 민간인 대피와 구호물자 지원 등을 건의했다.
하지만 푸틴 대통령은 "고려할 것"이라고 잘라 말한 뒤 민간인 대피를 돕기 위한 자신의 노력을 마크롱 대통령에게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군은 지난달 24일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 남동부 항구도시인 마리우폴을 집중 공격했다. 마리우폴은 러시아군이 지난 2014년 강제 병합한 크름(크림)반도와 친러 반군이 장악한 돈바스 지역을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로 꼽힌다. 마리우폴 당국에 따르면 최소 5000명의 민간인이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었다.
러시아군은 지난달 24일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 남동부 항구도시인 마리우폴을 집중 공격했다. 마리우폴은 러시아군이 지난 2014년 강제 병합한 크름(크림)반도와 친러 반군이 장악한 돈바스 지역을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로 꼽힌다. 마리우폴 당국에 따르면 최소 5000명의 민간인이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