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플러스는 31일 오전 9시 32분 전거래일 대비 600원(2.02%) 오른 3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제공=바이오플러스
바이오플러스가 증권사들의 실적 성장 전망에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9시 32분 바이오플러스는 전거래일 대비 600원(2.02%) 오른 3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한투자증권은 바이오플러스에 대해 자체 개발한 히알루론산(HA) 필러가 기술력을 바탕으로 큰 폭 매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6000원을 제시했다.

바이오플러스는 독자 개발한 HA 더말필러와 유착방지제, 관절조직수복재, 방광용조직수복재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대표제품인 HA필러 '스킨플러스-히알'(SkinPlus-Hyal)은 2014년 식약처 품목허가 획득 이후 기존 제품보다 평균판매가격에서 프리미엄을 받고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가파른 성장 이어가고 있다. 매출은 2018년 110억원에서 지난해 374억원까지 증가했다.

원재희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사업다각화 전략으로 개량형 보툴리늄 톡신, 개량형 비만 및 당뇨치료제 개발 위한 연구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보툴리늄 톡신은 통상적으로 필러와 묶음 형태로 판매되는 경우가 많아 개량형 보툴리늄 톡신 개발을 위한 투자는 가속화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원 연구원은 "향후 생체유방, 생체연골대체재 등 히알루론산 기반 제품 출시를 통한 제품군이 다양해지고, 2분기 가운데 하이난 의료관광특구 특별수입허가 제도를 통한 제품 승인 획득 및 중국 매출 발생 등에 따른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가능한 만큼 국내 경쟁사대비 투자매력은 높다고 판단한다"고 평가했다.

이날 안주원 유안타증권 연구원도 "바이오플러스의 필러는 높은 점탄성과 몰딩, 안전성과 유지력이 높다는 강점과 차별성을 지니고 있으며 의사와 환자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제품 개발 및 생산이 가능해 필러 내에서도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평균 약 50%에 달하는 높은 성장률과 고수익성은 바이오플러스의 밸류에이션을 높여주는 요인이며 향후 중국사업 진척도에 따라 실적 추정치·밸류에이션 상향 여지 충분히 있다"고 분석했다. 유안타증권은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