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각) AFP통신에 따르면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만 37살 '미스터 본드' 라는 가명의 남성은 지난 2019년 독일에서 발생한 반유대인 공격 가해자가 사용했던 신나치주의 음악을 인터넷에 올렸다. 반유대인 성향의 웹사이트 관리자였던 그의 동생도 4년형을 선고받았다.
'미스터 본드'는 이후 수사 당국에 신원이 발각돼 지난해 1월 체포됐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그는 랩 노래 가사들을 개사해 나치 사상과 반유대적 사상을 미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그의 노래 가사들은 인종차별을 정당화하는 내용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그의 노래 중 일부는 지난 2019년 10월9일 독일에서 두 명의 목숨을 앗아간 범죄자 스테판 발리에트가 자신의 범행을 온라인으로 스트리밍(생중계)할 당시 사용한 배경음악으로 판명났다. 만 28세 극우 성향의 발리에트는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현재 수감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