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이 실적 추정치가 상향 조정됐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오면서 장 초반 강세다.
4일 오전 9시36분 삼양식품은 전 거래일 대비 4500원(4.59%) 오른 10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1분기 삼양식품의 연결 매출액은 1826억원, 영업이익은 22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31%, 59% 증가한 수준이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종전 대신증권 추정 영업이익이자 최근 상향 조정된 시장추정치(컨센서스) 영업이익인 206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며 "수출 라면은 지역별로 성장세가 고르게 나타나 매출액이 전년 대비 52%로 종전 추정치를 상회할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최근 주가 반등에도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1배에 불과해 국내 음식료 업종 평균 수준에 불과하다"며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고 매출, 이익 기여의 상당 부분이 수출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점, 영업이익률이 국내 음식료 업종 상위에 위치한다는 점 등 할증의 근거는 충분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