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브리핑에서 "김 여사의 공식 입장 관련해선 취임식준비위원회에서 몇 마디 드린 이상으로 드릴 수 있는 정보는 많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어떤 일정을 하실 지 드릴 수 있는 정보는 많지 않다"고 단언했다.
앞서 지난달 23일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은 김 여사의 취임식 참석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통령 부인은 참석이 당연한 것 아닌가"라고 전했다.
또 이날 김 여사가 서초구 자택 근처에서 이웃 주민들에게 목격된 사진이 공개되며 김 여사의 공개 활동이 임박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김 여사의 근황이 포착된 건 지난달 4일 자택 근처 사전투표소에서 모습을 드러낸 지 약 한 달 만이다.
김 여사 측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에서 '윤 당선인 취임 전 공개 활동을 시작하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이전에도 취임식 이전에 비공개로만 활동을 한다고 한 적이 없다"며 "여러가지 옵션을 놓고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공익 사업 전환 여부도 여전히 검토 중인 사안"이라며 "기존과 크게 달라진 건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