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의 지분 9.2%를 확보했다고 밝히자 트위터는 머스크를 이사로 지명했다.
트위터는 5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머스크를 이사회 이사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전일 머스크는 트위터의 지분 9.2%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었다. 그는 약 29억 달러를 투입, 트위터 지분 9.2%를 매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가 머스크를 이사회 이사로 지명한 것은 일단 그의 적대적 인수합병을 막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트위터의 지분 9.2%를 확보해 최대 주주가 됐다.
머스크는 트위터의 지분 9.2%를 보유, 개인투자자 기관투자자를 불문하고 최대 주주다. 2위는 기관투자자인 뱅가드 그룹으로, 8.4%를 확보하고 있다.
트위터는 개인 또는 기관투자자를 불문하고 보통주 14.9% 이상을 소유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편 이날 트위터의 주가는 월가에 다시 기술주 매도세가 출현했음에도 2.02% 상승한 50.98달러를 기록했다. 트위터는 전일 머스크의 지분을 매집 소식으로 27% 폭등했었다.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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