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소폭 하락세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가상화폐 거래소 등록제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시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오전 8시4분 기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01% 하락한 5640만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60% 하락한 424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다는 1ADA(에이다 단위)당 3.63% 내린 1460원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1010원에 거래돼 전일 대비 0.49% 하락했다.
이날 비트코인은 규제 소식에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소폭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SEC는 지난 4일(현지시간) 거래소 등록제 추진 계획을 밝혔다.
가상자산 전문언론 디크립트에 따르면 게리 젠슬러 SEC 위원장은 "상품선물거래위원회와 협력해 증권, 비증권거래가 얽혀 있는 플랫폼을 등록하고 규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며 "이에 따라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똑같이 보호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같은시각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82% 내린 4만5840달러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