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베어링이 독일이 육상풍력 규제 완화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풍력주로 부각되면서 상승세다. 

6일 오전 9시20분 씨에스베어링은 전거래일 대비 500원(3.08%) 상승한 1만6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07년 11월 설립된 씨에스베어링은 풍력 베어링 생산기업으로 제너럴일렉트릭(GE)에 11년 이상 베어링을 공급해왔다. 모회사 씨에스윈드의 고객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베스타스(Vestas), 지멘스가메사(Siemens-Gamesa) 등 글로벌 주요 풍력 터빈 기업으로 고객사를 확대하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유럽 내 에너지자립 움직임이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다. 독일은 지난밤 부처 장관회의를 통해 육상풍력 설치를 제한하는 각종 환경과 자연보호 규제들을 현실화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독일의 육상 풍력 설치량은 전성기 시절 연 5GW수준이었지만 규제로 인해 1GW대로 하락한 상태다. 독일은 올해 육상풍력법을 도입할 예정이며 2030년까지 육상풍력 시장을 연 10GW 수준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같은 소식에 유럽증시에서 풍력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