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크게 줄었던 국제선 운항이 다음달부터 단계적으로 늘어나면서 모두투어의 주가가 상승세다. 

6일 오후 1시58분 모두투어는 전거래일대비 850원(3.40%) 오른 2만5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1일 열린 '코로나19 해외 유입 상황평가회의'에서 연말까지 국제선 운항 규모를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인 2019년의 절반 수준까지 회복하는 '국제선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을 추진하기로 방역 당국과 합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국토부는 방역 정책으로 쪼그라들었던 국제항공 네트워크를 총 3단계에 걸쳐 정상화하기로 했다. 정상화는 국내외 방역 상황 변화에 맞춰 유연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현지 방역 상황과 입국 시 격리면제 여부, 상대국 항공 정책의 개방성 등을 고려해 빠른 여객 수요 회복이 예상되는 노선을 중심으로 항공 네트워크를 복원할 예정이다.

올 연말까지 코로나19 이전의 50% 수준으로 국제선 운항을 회복하는 게 국토부의 목표다. 국토부는 여객 수요가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올해 전 세계 항공 시장에서 83%, 아시아 시장에선 40% 수준을 각각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여행 수요 증가 기대로 모두투어에 매수세가 몰린느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