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구청장은 7일 오후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당의 부적격 판정은 중앙당이 정한 기준에 맞지 않고, 20년도 훨씬 지난 음주운전과 충분히 소명 가능한 변호사법 위반 벌금형을 빌미로 기회를 박탈당한 것이 너무나 가혹하고 억울하다"며 "시당의 잘못을 바로잡고 반드시 경선에 합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당 기준으로 결격사유가 없는 현직 구청장에게 부적격 오명을 씌운 것은 시당의 '정치적 테러'"라며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해 반드시 경선에 합류해 민주당 후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공관위는 지난 5일 회의를 열고 검증위에서 정밀심사 대상으로 분류한 60명에 대해 심사하고 서대석 서구청장 등 12명을 부적격 처리했다.
공관위는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음주운전과 관련해 기간에 상관없이 3회 이상 적발자는 '예외 없이 부적격' 처리하기로 했으며 음주운전이 1·2회 있는 인사들도 다른 범죄사실이 있을 경우 '예외 없이 부적격' 처리했다.
서 구청장은 지난 1996~2000년 사이 3차례 음주운전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