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7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성접대 및 증거인멸교사 의혹을 해명하라고 주장했다.
오영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제1야당 대표이자 곧 집권여당의 대표가 될 사람이 성접대도 부족해 증거인멸을 교사한 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대단히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오 대변인은 "의혹을 제기한 측의 공신력을 신뢰하기 어려워 그동안 지켜봐왔지만 의혹이 해소되기는커녕 오히려 이 대표의 통화녹취 등 물증이 나오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지방선거 공천을 앞두고 5대 부적격 기준에 성 비위를 포함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정작 공천을 이끌어 가야할 당대표에게 성 비위 의혹이 따라서야 되겠나"고 꼬집었다.
이어 "이같은 의혹을 덮기 위해 증거를 인멸하도록 교사했다면 공인의 자격이 없는 만큼 물쩍 넘어갈 사안이 아니다"며 "이 대표의 분명한 해명과 수사 협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시민단체는 전날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이 대표를 증거인멸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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