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정상들이 24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의 나토 본부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논의하는 나토 정상회의에 앞서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세계 주요 7개국(G7) 외무부 수장들이 7일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이 자행한 민간인 학살을 규탄하며 러시아를 유엔인권이사회 이사국에서 퇴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G7 외무장관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민간인 죽음, 고문 피해자, 명백한 사형 집행, 성폭력, 민간 시설 파괴 등에 대한 보도는 우크라이나와 그 국민에 대한 러시아의 잔혹한 침략 전쟁의 실체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들은 "부차와 다른 도시에서 발생한 대학살은 심각한 국제법 위반과 잔혹 행위로 기록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진심 어린 연대와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했다.


아울러 러시아는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이사국 자격이 정지돼야 하며 이들의 잠재적인 전쟁범죄와 반인륜 행위 증거를 조사하고 수집하기 위한 작업을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러시아를 향해 우크라이나 전 영토에서 군대와 무기를 완전히 철수하라고 촉구하며 우크라이나가 스스로 방어하고 재건할 수 있도록 군사·재정적으로 더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G7 회원국으로는 미국, 캐나다,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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