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는 이날 미국이 중국을 국제사회에서 고립시키면 '세계 평화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사진은 리센룽 총리. /사진=로이터
싱가포르 총리가 미국이 중국을 국제사회에서 고립시키면 '세계 평화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는 이날 "중국은 우크라이나 영토 보존에 있어 지지를 표명했다"며 "그럼에도 미국은 중국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싱가포르는 중국 미국 양국과 등거리 외교를 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중국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과 동시에 자유진영의 일원으로서 미국과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리센룽 총리는 이날 "미중 관계가 많이 멀어졌지만 양국이 화해를 추구해 상호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공존공영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