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3시21분 미래생명자원은 전거래일대비 1220원(12.60%) 오른 1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엔 식랑농업기구(FAO)와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3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12.6% 상승한 159.3포인트를 기록했다. 2월에 이어 역대 최고치를 다시 한번 기록했다.
곡물 가격지수는 170.1포인트로 더 높았다. FAO는 밀의 경우 주요 수출국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분쟁에 따른 수출 차질, 미국의 작황 우려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상승했고, 옥수수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더불어 주요 수출국인 우크라이나의 수출 감소 예상으로 가격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곡물 가격 상승세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국제곡물 4월호'에서 2분기 곡물 수입단가지수는 식용 158.5, 사료용 163.1로 전 분기 대비 10.4%, 13.6% 각각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입 곡물 가격 상승세는 이를 원료로 하는 식품과 사료 등의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결국 농가를 비롯해 식품업계와 자영업자 등 모든 영역에 골고루 영향을 미치게 된다.
미래생명자원은 단미사료 등을 생산·공급하는 사료 부문과 기능성 소재를 매입·유통하는 식품 부문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한다. 곡물 가격 상승에 따른 사료 값 급등 우려가 불거지며 관련주인 미래생명자원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