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6·1지방선거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의 첫 회의에서 김태년 공천관리위원장(오른쪽)과 서삼석 간사가 참석해 있다. 2022.4.4/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1일 6·1 지방선거 광역자치단체장 예비후보자 면접 심사에서 인공지능(AI)이 추출한 지역 현안 질문을 활용할 예정이다.
민주당 지방선거기획단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별 빅데이터 분석으로 면접 질문을 추출·생성하는 '지역 현안 역량평가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온라인 뉴스, 커뮤니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1년간 쌓인 약 550만건의 키워드 데이터와 약 50억건의 언급량 데이터를 AI 솔루션을 통해 지역별로 분류·분석했다. 이를 통해 예비후보자의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도와 직무 역량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겠다는 의도다.


민주당은 해당 플랫폼의 분석과 활용의 폭을 넓혀 Δ전국 공통 현안 Δ후보자 개인의 연관 키워드에 기초한 질문 등 공천심사와 선거전략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면접 심사장에서 AI 시스템은 광역자치단체별 화제성이 높은 온라인 이슈와 선정 이유를 공개하고, 이에 대한 질문을 후보자에게 직접 묻게 된다.

시간 관계상 AI가 직접 제시하지 못한 질문과 주요 키워드 목록은 심사위원에게 제공돼 개별 질문의 참고자료로 활용한다.


이후 심사위원은 예비후보자의 답변을 토대로 면접 점수를 반영·채점한다. AI 면접은 12일 광역자치단체장 후보자 면접에서 언론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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