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 네함머 오스트리아 총리가 9일(현지시간) 부차의 러시아 군 민간인 집단 학살 현장을 방문하기 앞서 키이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김정률 기자 = 카를 네함머 오스트리아 총리가 11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시작했다고 오스트리아 현지 매체 크로넨 자이퉁(Kronen Zeitung) 신문이 보도했다.
유럽연합(EU) 정상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푸틴 대통령을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네함머 총리는 전날 트위터를 통해 푸틴 대통령과의 만남을 예고한 바 있다. 네함머 총리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 "우리는 군사적으로 중립이지만 러시아의 침략 전쟁에 분명한 입장을 가지고 있다"며 "전쟁을 반드시 멈춰야 한다. 인도주의적 대피로, 휴전, 전쟁범죄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네함머 총리는 지난 9일 우르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나기도 했다.

중립국인 오스트리아는 우크라이나 민간인을 보호하기 위한 방탄 헬멧과 방탄복 등을 지원해왔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지난 3월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을 가진 것 외에는 서방 지도자들과 만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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