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이하 한국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방한 중인 바우어 위원장은 이날 "NATO는 한국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을 요청하지 않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한국에는 러시아의 미사일을 막을 수 있는 여러 군사장비가 있다"며 무기 지원을 요청했다. 하지만 한국 국방부는 "안보상황 등을 고려할 때 우크라이나에 대한 살상용 무기 지원은 제한된다"는 입장이다.
다만 한국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방탄모와 의약품 등 10억원 상당의 비살상용 군수물품을 지원했으며 추가 지원을 검토 중이다. 이에 대해 바우어 위원장은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방탄모·의료키트 등 비살상 물자도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NATO와 회원국들은 우크라이나 생존을 보장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것들을 공급할 예정"이라면서도 NATO군의 우크라이나 파병이나 항공기 지원은 없을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