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싸우던 우크라이나 병사가 총에 맞았지만 품 안에 있던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이 이를 막아 목숨을 건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상=레딧
러시아군의 침공에 맞서 싸우는 우크라이나 병사가 몸에 지니고 있던 삼성 스마트폰 덧분에 목숨을 건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는 폭발음이 들리는 상황에서 은폐한 채 대화를 나누는 우크라이나 군인들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레딧'에 올라온 영상에는 한 우크라이나 병사가 "(나는) 675달러(83만3000원)짜리 스마트폰과 군 인식표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고 말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는 해당 병사가 총격으로 찢긴 듯한 군 인식표와 스마트폰 보호 케이스를 손에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총격으로 훼손된 케이스 한가운데에는 7.62㎜ 탄으로 추정되는 총알이 박혀있다. '레딧'에 따르면 해당 총알은 러시아 저격용 총과 기관총 등에서 현재 사용되는 7.62㎜ 총알이다. 
총알을 막아준 제품은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해외 네티즌들은 "삼성은 저 우크라이나 병사에게 새 스마트폰을 줘야한다" "새로운 액정이 필요하다" "강화유리 덕분이다" "주머니에 스마트폰이 있어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