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서울시장 선거 출마설을 일축했다. 사진은 지난 2월25일 전남 무안군 불무공원에서 발언하는 이 전 대표. /사진=뉴스1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 안팎에서 제기되는 서울시장 선거 출마설을 부인했다.
이 전 대표는 19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저는 지난해 대통령 후보 경선 실패 이후 미국 연수를 준비해 왔다"며 "서울시장 출마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민주당 지도자 등 몇 분께 말씀드린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달 초순 이후에는 민주당 지도부와 만난 일이 없다"고 강조했다.

해당 메시지는 당 지도부가 서울을 전략 지역으로 선정한 뒤 자신의 출마설이 거론되자 선을 그은 것이다. 이 전 대표는 6·1 지방선거 이후 미국에서 남북관계를 공부하기 위해 출국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이 전 대표는 지난 18일 당 비상대책위원회에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는 언론 보도에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민주당은 오는 6·1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시장 후보 인물난을 겪고 있다. 이에 당 안팎에서는 이 전 대표 차출론 등을 포함해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