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 전 시장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왜 염태영인가?’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사람들은 이변을 좋아한다. 4년 전 이재명 후보의 경기지사 경선 시 의외로 높은 지지에 많은 분들이 놀랐다"며 "이런 결과가 나와야 사람들의 관심이 쏠린다. 당연히 이 사람이 될 것이다. 이렇게 예상되는 후보가 이겨봐야 큰 이슈도 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염 전 시장은 "제가 예선에서 결선에 오르고 또 결선투표에서 예상되는 승부를 뒤집어야 이변이 된다"며 "윤석열 대통령 시대에는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지방자치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의 삶을 따뜻하게 더 잘 보살핌으로써 민주당의 유능함을 보여줘야 한다"며 "그런 후보가 누구겠나"라며 반문했다.
염 전 시장은 "환경분야 국제적 리더이자 환경기술사 자격까지 갖췄다. 경기도를 세계적 환경 수도로 만들어 지역이 중앙을 살리고 지역이 지구촌 문제를 해결하는 모범을 보일 것"이라며 "꼬리를 잡아 몸통을 흔드는 일, 저의 역할이다. 염태영을 꼭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은 4인(김동연·안민석·염태영·조정식)을 중심으로 지난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나흘간 일정으로 경선투표에 돌입했다. 권리당원 50%, 안심번호 선거인단 50%가 반영되는 국민참여 경선룰을 정했다. 1차 경선에서 과반득표자가 없을 경우 오는 27~30일 결선투표를 실시해 경기지사 후보를 최종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