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가 러시아의 디폴트(채무 불이행) 우려에 하락세다.
25일 오후 1시25분 현대위아는 전거래일 대비 4700원(6.97%) 하락한 6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용부도스와프(CDS) 시장을 감독하는 신용파생상품결정위원회(CDDC)는 지난 21일 러시아가 이달 초 달러 표시 국채 2건에 대해 루블화로 이자를 상환한 것에 대해 투자자들이 달러를 받지 못했기 때문에 러시아가 채무 변제 의무를 이행하지 못했다고 결정했다.
러시아는 지난 6일 달러 국채 보유자들에게 이자를 루블화로 지급한 바 있다. 러시아는 유예기간 30일이 끝나는 다음달 4일까지 달러로 이자를 지불하지 못하면 최종 디폴트 판정을 받게 된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현대위아는 3월 러시아 공장 가동 중단으로 40억원의 손실 발생이 발생했다"며 "러시아 공장의 월 고정비는 약 30억원 수준으로 2분기 약 90억원의 적자 발생 가능성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1분기 기대 이상의 서프라이즈 기록하였으나 2분기 일시적으로 불확실성 확대될 전망"이라며 "러시
아의 5월 디폴트 가능성 제기되고 있어 러시아 공장 가동 중단에 따른 손실, 루블화 통화 가치 변동 리스크가 부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