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이 지난 28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전쟁이 "수개월 혹은 수년 동안 지속될 가능성이 있어 장기적인 대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 모습. /사진=로이터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이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수개월 혹은 수년 동안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며 "장기적인 대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청소년 NATO 모의정상회의에 참석해 "앞으로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를 유지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가능성을 언급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NATO 동맹국들은 우크라이나군이 과거 소련 무기 체계에서 NATO 무기체계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도울 준비를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스톨텐베르그 총장의 이날 발언은 러시아 크렘린궁이 우크라이나를 향한 '서방의 중화기 등 무기 공급이 유럽 대륙의 안보를 위협하고 불안을 유발한다'고 경고한 가운데 나왔다. NATO 회원국들은 전쟁 초반에는 우크라이나군에 소련제 중화기를 지원했지만 최근에는 서방 무기들을 공급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