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는 이날 오전 9시 23분 전거래일 대비 1100원(3.96%) 오른 2만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제공=케이카

직영 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가 장 초반 상승세다. 현대차와 기아의 중고차판매 사업개시 시점이 1년 연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23분 케이카는 전거래일 대비 1100원(3.96%) 오른 2만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사업조정심의회'를 개최하고 현대차와 기아차의 중고차판매 사업개시 시점을 당초 예정일보다 1년 늦춰진 내년 5월로 미루는 내용의 사업조정 권고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오는 2023년 1~4월에는 월 5000대 내에서 양사의 인증중고차 시범판매가 허용된다. 중고차 판매대수는 2년간 제한을 두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2024년 4월30일까지 2.9%, 기아는 2.1%로 각각 제한된다. 2025년 4월30일까지는 현대차 4.1%, 기아는 2.9%로 각각 제한된다.

양사는 신차를 구매하려는 고객의 중고차 매입 요청시에만 매입이 허용되고 매입한 중고차 가운데 인증중고차로 판매하지 않는 중고차에 대해서는 경매 의뢰해야 한다.


이번 사업조정 권고는 오는 2025년 4월30일까지 3년간 적용된다. 위반할 경우에는 공표, 이행명령, 벌칙 등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법'에 따른 조치가 취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