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도세에 장중 2700선을 회복했다.
3일 오전 11시 28분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3.08포인트(0.49%) 오른 2700.53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 2700선을 기록한 것은 지난달 22일 이후 7거래일 만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92억원, 771억원을 순매수, 기관은 111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71포인트(0.10%) 오른 2690.16로 출발했다.
업종별로 보면 기계(1.71%) 전기전자(1.14%) 의료정밀(1.07%) 은행(0.81%) 서비스업(0.73%) 등은 상승했고, 음식료품(-1.71%) 섬유의복(-1.25%) 운수장비(-0.91%) 증권(-0.82%) 철강금속(-0.67%) 등은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34포인트(1.15%) 오른 912.16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은 714억원을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21억원, 7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0.43%)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비금속(2.77%) 인터넷(2.51%) 오락·문화(2.49%) 기계·장비(2.17%) 일반전기전자(2.03%) 등의 오름폭이 두드러졌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코스피지수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에 대한 경계감에도 미국 반도체주 반등과 국내 증시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저점 인식에 하단을 지지하며 소폭 상승했다"며 "코스닥지수는 미국 국채금리 급등에 따른 할인율 압박에도 성장주 전반이 강세를 보이며 900포인트를 회복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