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기관의 순매도에 하락 마감했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6.99포인트(0.26%) 하락한 2680.46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 초반 0.05% 오른 2688.68에 출발한 뒤 오름세를 이어가다 장 후반 하락 전환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51억원과 1192억원 순매수에 나섰음에도 기관이 2149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업종별로는 기계(1.42%) 은행(0.52%) 통신업(0.43%) 등은 올랐고 음식료품(-1.97%) 운송장비(-1.17%) 건설업(-1.10%) 등은 하락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섬성전자(0.30%) NAVER(0.36%) 삼성SDI(2.13%) 카카오(1.37%) 등은 상승한 반면 LG에너지솔루션(-0.24%) SK하이닉스(-0.45%) 삼성바이오로직스(-0.72%) 현대차(-1.87%) LG화학(-1.71%)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75포인트(0.64%) 상승한 907.57에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190억원과 39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1290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2.21%) 비금속(2.15%) 기계장비(1.94%) 반도체(1.89%) 등은 상승했고 음식료담배(-1.19%) 방송서비스(-0.39%) 기타서비스(-0.38%)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혼조세다. 에코프로비엠(4.29%) 엘앤에프(3.35%) 카카오게임즈(0.17%) 천보(1.28%) 리노공업(2.52%) 등은 상승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0.64%) 펄어비스(-3.10%) 셀트리온제약(-0.66%) HLB(-1.15%) CJ ENM(-0.79%) 등은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외국인 전일 미국 기술주 중심 반등에 불구하고 다소 불안한 등락과정을 거치는 양상"이라며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FOMC 회의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유입되며 증시 하방압력을 높였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