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경제계가 오는 5월5일 어린이의 날 100돌을 맞아 소외아동을 위한 온정 나눔 행사를 펼쳐 훈훈함을 주고 있다.
4일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지난 3일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은광산구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어린이날 100주년을 앞두고 광산지역 어린이와 가족 50명을 초청해 '시네마데이'를 진행했다. 또 수완점 임직원이 직접 만든 '종합과자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어린이날을 축하했다.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은 2016년 4월 광주 광산구장애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 조성을 위해 점자도서 제작, 생활용품 지원, 음식 봉사 등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충열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장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여 지역 어린이들을 초청해 재밌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면서 "광주수완점은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진행하겠다" 라고 말했다.
전남농협도 이날 영암지역 아동양육시설 어린이와 복지관 어르신을 위한 축산물 4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 전남도지부, 영암축협이 함께 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돼 빠른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면역력에 도움을 줄 계란, 돼지고기 등의 축산물을 마련했다.
박서홍 농협전남지역본부장은"회복된 일상에서는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면서"영양만점인 우리 축산물로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전남농협과 축산인들은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1% 나눔, 봉사와 후원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지방우정청도 같은 날 광주지역 학대피해아동쉼터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사랑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학대피해아동쉼터는 수사기관 등을 통해 학대 행위자로부터 분리·인도된 피해아동을 보호하는 시설로서 광주에는 현재 4곳의 쉼터가 운영 중이다. 시설의 특성 상 일반에게 공개되지 않다 보니 다른 아동복지시설에 비해 시민들의 관심과 지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후원금은 피해 아동들의 심리상담 및 치료비, 일시 보호에 필요한 사업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송관호 전남지방우정청장은 "학대피해아동을 보호하는 시설에 후원의 손길이 부족하다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낀다."라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상처받은 아이들의 심신 회복과 건강한 성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