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나주시장/사진=나주시


윤병태 나주시장이 정부가 추진하는 발전5사 통합과 관련해 통합본사를 나주에 배치해 줄 것을 공식 제안했다.

19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 시장은 최근 '대한민국 에너지대전환, 발전5사 통합본사 나주에서 완성해야'라는 입장문을 냈다.



윤 시장은 빛가람혁신도시에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 한전KPS, 한전KDN 등 전력산업 핵심기관이 집적돼 있다는 점을 나주의 강점으로 제시했다.

발전5사 통합본사가 나주에 들어설 경우 발전부터 송·배전, 전력거래, 전력ICT, 설비 유지보수까지 전력산업 전 주기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나주에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와 10개 에너지 연구기관·협회, 700여 개 에너지밸리 기업 등 산학연 기반이 구축돼 있어 에너지산업의 연구개발과 실증, 사업화 연계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빛가람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교육·의료·문화·교통 등 정주 여건이 갖춰진 점도 통합공기업 임직원과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경쟁력으로 제시했다.

윤 시장은 "발전5사 통합은 대한민국 발전산업을 미래 에너지산업으로 전환하는 국가적 프로젝트가 돼야 한다"며 "발전과 송·배전, 전력시장, 연구개발과 기업이 집적된 나주는 통합 발전공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최적의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에너지산업의 미래와 국가균형발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통합본사를 나주에 배치해 달라"며 "발전5사 통합을 계기로 '글로벌 에너지수도 나주'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